밤새다와 밤세다, 밤을 세다/밤을 새다, 밤샘/밤세 등 우리 한글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잘못 사용하거나 쓰는 경우가 많은 말이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라고 하여도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죠.
간단하지만 순간 순간 헷갈리는 단어인 밤새다, 밤세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어학사전에 따르면 '밤새다'는 '밤이 지나 날이 밝아 오다.'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쓰고자 하는 그 뜻이죠.
'밤세다'는 어학 사전에 검색하여도 잘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맞는 맞춤법은 '밤세다'가 아니라 '밤새다'입니다.
'밤세다'는 '밤을 세다'라고 하였을 시에는 밤나무 열매인 밤의 갯수를 '헤아리거나 꼽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용에 따라 옳은 표현이 되기도 하지요.
'밤이 지나 날이 밝아온다'는 뜻으로 사용할 때는 '밤새다'가 맞는 표현이며, 밤나무 열매인 '밤의 갯수를 헤어리거나 꼽을 때'는 '밤을 세다'라고 써야 올바른 맞춤법 표현이 됩니다.
발음은 비슷하지만 쓰임새에 따라 맞는 표현이 되기도 하고, 틀린 표현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밤새 안녕하셨습니까?'와 '밤세 안녕하셨습니까?' 중에서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여기서는 '밤새'가 맞는 표현입니다. 밤새는 밤사이의 준말이며, 밤이 지나는 동안 이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밤새다 밤세다의 맞춤법 및 쓰임새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KPMEX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0) | 2020.07.21 |
---|---|
조의 감사문자 작성팁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0) | 2020.04.18 |
기초연금 지급일은? 늦지 않게 신청하세요! (0) | 2020.03.16 |
대신화물 지점조회 및 대신화물 영업소(대리점) 찾기 (0) | 2020.03.16 |
도척콘솔Hub 위치와 택배 수령 여부. (0) | 202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