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무심코 외출을 하고 했는데 요즘은 뜨거운 햇살 때문에 꼭 선크림을 바르곤 합니다. 자외선이 피부노화에 주된 원인이라고 하고부턴 더 꼼꼼하게 챙겨 바르게 되는거 같아요. 근데 한여름엔 은근 갑갑하고 수시로 발라줘야해서 귀찮네요. 그렇다고 안나갈수도 없고..
낮잠도 습관인거 같아요. 요 며칠 피곤해서 점심먹고 잠시 낮잠을 자곤 했는데요. 이제는 당연하다는 듯이 점심먹고나면 잠이 옵니다. 잠시 자는 낮잠은 오후 작업 능률도 올라가서 좋다고는 하는데 너무 과해서 좀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 친구 중에 본인이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 또는 운전석 옆자리에 앉아서 가면 꼭 멀미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친구 본인이 운전하면 멀미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절친끼리 여행을 가게되면 꼭 그 친구가 운전대를 홀로 잡고, 여행 내내 왕복 운전을 도맡아서 하게 됩니다. 이렇게 복잡미묘한 멀미의 세계, 이런 멀미 안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 친구도 피곤하게 자기가 운전 하지 않고 편히 여행을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멀미 안하는 법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배, 자동차를 타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잠을 자거나, 피곤해 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부는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도 유독 메스꺼운 경험을 하기도 한답니다. 심하면 하루 종일 힘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을 바로 ‘멀미’라고 합니다.
멀미의 정확한 표현은 몸이 흔들릴 때 어지럼, 메스꺼움,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몸은 가만히 있어도 시야가 움직일 때 멀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흔히 경험하는 멀미는 차를 탔을 때와 같이 몸이 수동적으로 움직일 때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멀미는 우리 몸의 여러 감각기관들이 느낀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신체 현상을 말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눈은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평형 상태 정보를, 귀는 소리를 통해 차량 안의 불규칙한 움직임을 뇌로 보내게 됩니다.
이 때 뇌는 두 정보를 통해 균형을 잡으려는 시도를 하게 되는데 두 정보가 일치하지 않으면서 혼란이 생기고 멀미로 이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를 탔을 때 눈은 풍경을 바라보고 귀는 내부의 진동 차량의 움직임 등을 느끼게 되는데 이 때 두 감각이 일치하지 않아서 혼란이 생기고 멀미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멀미 안 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첫번째 해결 방법은 약입니다. 약을 통해 전정기관의 기능을 둔화시켜 예방하게 되는데 먹는 약은 승차 30분 전에 복용해야 하고 껌 형태의 약은10~15분 가량 씹어서 사용하고 붙이는 약은 최소 출발 4시간 전에 붙여야 합니다.
다만 붙이는 약은 방향 감각과 평형감각을 둔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운전자가 사용하게 될 경우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나 임산부 등에게도 안좋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공복을 피하는 것입니다. 속이 울렁거릴까봐 일부러 공복을 유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오히려 배를 가볍게 채워 놓는 것도 멀미 안하는 법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고 자극적인 식사를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 과일이나 에너지 바 등으로 배를 가볍게 채우고 간단한 간식으로 당과 탄수화물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방법으로는 자극적인 냄새를 피하는 것입니다. 자극적인 냄새는 멀미를 더욱 심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차로 장시간 이동할 때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음식을 차에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강한 향수를 뿌리거나 차에 타기 직전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의 냄새가 멀미의 주요 원인은 아니지만 시트나 휘발유 냄새,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기에서 나는 복합적 냄새는 비위를 상하게 해서 멀미를 느낄 때 안 좋은 상태로 만듭니다.
책이나 스마트폰 등 시선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행동은 멀미를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책이나 스마트폰을 한 시간 이상 사용했다면 적어도 10~20분 정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살아가는 현재의 사회는 누구나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말을 하고 글을 쓰고 그 글을 제3자와 공유할 수 있는 '무기탄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이 모여 진리와 정의를 수호하기도 쉽지만 반대로 금방 무리를 지어 한 사람의 삶을 난도질하고 진리와 정의를 조롱하기도 쉬운 시대이기도 합니다.
근거 없이 던진 말과 편견으로 사로잡힌 글로 인해 무고한 사람이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끝자락에서 위태위태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모릅니다.
소통도 좋지만 한 번 더 남을 배려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이 사회가 보다 행복해지는 길을 직접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고의 답변은 아닐 수 있겠지만 항상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런 글들이 모여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ㅎㅎ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은 즐겁지 않다. 할 일이 많은 데 안 하고 있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메리 윌슨 리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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